수족관2 2019 큐슈 여행 4일차 (1) -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오이타 여행을 더 즐기고 싶었지만 사실 축제를 제외하곤 오이타는 정말로 볼 것이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고민 끝에 그냥 후쿠오카로 고고씽.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 두었던 호텔 뉴 가이아 하카타에서 짐을 풀었다. 음... 참고로 여기가 내가 큐슈 여행 중 묵었던 호텔(이라고 해야 하나?ㅋㅋ;) 중 가장 구렸음. 음, 싼 가격에 묵는 곳은 어지간해서는 후회하지 않는 편인데 여긴 정말 별로였다. 홀애비가 살 거 같은 방이었음^^;;; 그냥 다음부턴 돈 더 주고 여기보단 좋은 곳에 가야지...하는 기준이 되는 방이 되어버렸음. 아무튼 짐을 얼른 풀고 호텔 앞에 있는 우동집에서 간단하게 밥을 먹은 후 (사진이 없다... 왜 이렇게 사진이 없나?) 마린 월드로 고고씽! 예전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꼭 가고 싶었.. 2020. 2. 21. 2019 큐슈 여행 2일차 - (1) 우미타마고 수족관 탐방 * 다른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예전 오사카 여행 때 갔었던 수족관인 가이유칸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후부터 여행을 갈 땐 꼭 수족관에 들르는 편이다. 해양 생물에 관심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니고 그 분위기가 좋다고 하다고나 할까. 이상하게 심리적으로 동물원보다 양심도 덜(?) 찔리는 편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무튼 큐슈의 유명 수족관 중 하나인 우미타마고(이름도 귀엽다)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고고씽. 가는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리지만 버스 시간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니 주의. 우미타마고랑 바로 옆에 있는 타카시야마 자연 동물원이랑 티켓을 세트로 사면 할인이 되지만 난 원숭이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패스. 버스에서 내리면 도시고속도로 중간에 동물원 2개가 덩그라니 있고 바로 앞에 바다.. 2020.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