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예전 오사카 여행 때 갔었던 수족관인 가이유칸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후부터 여행을 갈 땐 꼭 수족관에 들르는 편이다. 해양 생물에 관심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니고 그 분위기가 좋다고 하다고나 할까. 이상하게 심리적으로 동물원보다 양심도 덜(?) 찔리는 편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무튼 큐슈의 유명 수족관 중 하나인 우미타마고(이름도 귀엽다)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고고씽. 가는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리지만 버스 시간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니 주의. 우미타마고랑 바로 옆에 있는 타카시야마 자연 동물원이랑 티켓을 세트로 사면 할인이 되지만 난 원숭이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패스.
버스에서 내리면 도시고속도로 중간에 동물원 2개가 덩그라니 있고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인다.
사진에는 없지만 돌고래쇼도 보고. 뒷날에 갔던 후쿠오카의 마린 수족관에 비하면 약간 그저 그렇고 사람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구경에 차질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옥순례보다는 역시 수족관이다. (시원하기도 하고~)
다 보고 나서는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래 사진은 버스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날씨가 좋아서 참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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