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유목민 저)에서 발췌
기본적 분석 VS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은 기업의 내재 가치 분석을 통해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 거시적 경제 흐름을 보거나 해당 기업의 현황과 수익성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매매를 결정.
기술적 분석은 주식시장에 나타난 과거의 데이터를 기초로 미래의 주가를 예측, 매매 시점을 포착하는 방법으로 흔히 '차트 분석'이라고 함.
투자 참고 자료는 무수히 많지만 '분기보고서'로 단타 매매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것. 분기보고서로 보는 이유는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 모두 분기보고서를 기초로 하기 때문. 국내의 모든 공시는 금융감독권에서 운영하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 (http://dart.fss.or.kr)
분기 보고서 중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은 1. 회사의 개요, 2. 연혁, 3. 자본금 변동 사항, 4. 주식의 총수, 5. 배당, 6. 사업의 내용, 7. 재무, 8. 감사의견, 9. 계열회사 정보 등
1. 회사의 개요
2. 자본금 변동
- 분석하는 기업의 자본금이 변동됐다면 반드시 그 이유를 찾아봐야 한다.
3. 주식의 총수
- 감자가 없다면 그만큼 튼튼한 회사라는 방증
- 반면에, 주식을 밥 먹듯이 찍어내는 회사라면 보지 말 것. 실제로 증자로 주식 수가 많은 회사 치고 끝이 좋은 회사는 없음.
4. 배당에 관한 사항
- 해당 회사가 착실히 이익을 내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요소. 물론 이익이 나는 회사가 무조건 배당을 하는 것은 아님. 하지만 꾸준히 배당하는 기업은 은행 이율보다 잘 주는 경우도 있음.
5. 사업의 내용
-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지, 업황과 시장 점유율은 어떤지, 비전을 어떻게 제시하는지 체크.
- 신 사업이 있다면 더 관심을 가져야 함
6. 재무에 관한 사항
자산, 부채, 실적
자산은 클수록 좋다. 전년보다 줄었는지 늘었는지 체크해야 함
부채는 작을수록 좋다.
자본: (자산-부채)<0인 종목은 절대 건드리지 말 것. (부채가 자산보다 더 큰 경우)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 원가, 판매비, 일반 관리비 등 비용을 뺴고 남은 금액. 다시 말해 기업의 본질적 영업 행위를 통해 벌어들인 이익이므로 가장 중요한 지표.
경상이익: 영업이익+영업외이익(부동산을 팔았다던지...)
당기순이익: 영업이익보다 당기순이익이 높다면 분석할 필요는 없지만 적다면 분석해야 한다. -> 왜냐면 본업 외에 다른 엉뚱한 짓을 해서 이익을 까먹고 있다는 뜻이므로. 돈이 어디서 샜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7. 감사인의 의견
- 2-3월에는 제일 먼저 봐야 할 부분. 의견 거절이나 부적절 의견을 받은 기업은 한순간에 거래 정지가 될 수 있고 상장 폐지까지 가능하기 때문.
8. 계열회사등에 관한 사항 - 타법인 출자 현황
예를 들어 대성파인텍에서 눈에 띄는 것은 SV인베스트먼트로 4.85%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SV인베스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크게 출렁였음.
PER(주가수익률)은 낮을 수록 좋다.
현재주가가 '주당 순이익'과 비교해 몇 배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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