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 2019 큐슈 여행 2일차 (2) - 유후인 사이가쿠칸 * 다른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겨 왔습니다. 우미타마고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벳푸로 컴백. 호텔에 맡겨둔 짐을 다시 찾은 후 미츠바그릴에서 점심을 먹었다. 음... 고기가 맛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딱히 기억에 남는 맛도 아니었음 ^^;;; 아무튼 유후린 버스를 타고 유후인으로 출발~ 중간에 벳푸 로프웨이에 갈까 했지만 시간이 애매해서 아쉽지만 패스했다. 다음에 갈 때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기를 미리 알아두고 가는게 좋을 듯. 야간 운영을 한정된 기간에만 하기 때문에 -_-;;; 로프웨이 야경을 자랑하는 것치고는 의외로 자주 열지 않는 편이다. 유후인으로 가는 길에는 그 유명한 유후다케의 전경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오히려 여관보다 버스 타고 본 유후다케의 전망이 너무너무 좋았음. 관광상품으.. 2020. 2. 19. 2019 큐슈 여행 2일차 - (1) 우미타마고 수족관 탐방 * 다른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예전 오사카 여행 때 갔었던 수족관인 가이유칸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 후부터 여행을 갈 땐 꼭 수족관에 들르는 편이다. 해양 생물에 관심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니고 그 분위기가 좋다고 하다고나 할까. 이상하게 심리적으로 동물원보다 양심도 덜(?) 찔리는 편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무튼 큐슈의 유명 수족관 중 하나인 우미타마고(이름도 귀엽다)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고고씽. 가는데는 시간이 얼마 안 걸리지만 버스 시간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니 주의. 우미타마고랑 바로 옆에 있는 타카시야마 자연 동물원이랑 티켓을 세트로 사면 할인이 되지만 난 원숭이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패스. 버스에서 내리면 도시고속도로 중간에 동물원 2개가 덩그라니 있고 바로 앞에 바다.. 2020. 2. 19. 2019 큐슈 여행 1일차 (2) - 지옥 순례와 토요츠네 버스를 타고 지옥 순례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후 위로 걸어 올라가서 바다 지옥부터 순례를 시작했다. 더는 귀찮으니까 사진과 영상으로 대체. 솔직히 할 말도 별로 없...지는 않고, 바다 지옥은 정말 좋다. 바다 지옥 내부에는 온천 물로 인해 열대 우림같은 환경이 조성되어서 원래라면 일본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 열대 우림 식물들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들어가봤는데 솔직히 보는 사람 한명도 없었음ㅋㅋ; 난 돈 아까워섭 봤다. 하지만 아래 꽃은 정말 예뻤다. 이제부터는 정말로 영상으로 떼우겠음. ㅋㅋㅋ 사실 별로 생각이 안 나기도 하고. 나머지는 그냥 그랬다. 석회(?)로 인해 특이한 모습을 가짐. 여기서 가이드 아저씨가 전혀 대단하지 않는 걸 어메이징 하다고 계속 어필하는데 안쓰러웠다. ㅋㅋ 물.. 2020. 2. 19. 2019 큐슈 여행 1일차 (1) - 공항에서 벳푸까지 * 다른 블로그에 적었던 글을 옮겨 왔습니다. 왜 이렇게 여행기는 쓰기가 귀찮을까? 대체 쓰겠다고 해놓고 미뤄둔 게 몇 개인지... 여행을 많이 가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여행기는 써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뭐뭐를 했었는지 더듬어가면서 써놓으면 더 기억에 남기 때문에. 큐슈 여행은 여름휴가 일정이 뜨자마자 비행기표를 검색해 가장 싼 비행기표를 찾다 보니 오이타행이길래 홧김에 결정된 것이었다. 이미 2019년 겨울에 후쿠오카 여행을 하긴 했지만 정말 후쿠오카만 여행하는 것이었고 근교는 거의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벳푸, 유후인 여관으로 결정. 하지만 시작하기 전부터 꼬였다. ㅎ 엄마와 같이 가기로 했는데 엄마가 가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나 혼자 가게 된 것임. 그래서 기분이 약간 다운된 상태로 일본.. 2020. 2. 19.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